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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 충분히 넓은 53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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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사전점검에 동행할 기회가 있어 둘러보고 왔습니다.
  당시 찍었던 사진으로 원베일리 53평형(전용 133제곱미터) 두 곳을 소개합니다.

* 양방향으로 뚫린 거실

  일단 거실부터 보면, 큰 창은 남서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앞에 학교가 있어 시야가 뻥뚫린 게 특징이었습니다.
  발코니가 있는 쪽은 북서향이었습니다. 시야의 절반은 다른 동과 제법 가까웠지만, 나머지 절반은 아파트 공용공간이라 답답함이 없었습니다.

  현관에 들어서면 거실이 나오기 전까지 방 2개, 화장실 1개, 팬트리와 부엌이 나옵니다. 이 정도면 아이들이 많아도 걱정 없겠네요.

  옵션으로 지정한 대리석 아트월이 화사하고 깔끔합니다.

* 정말 넓다

  이른바 국평이라고 하는 30평대(84제곱미터) 아파트를 돌아보는 것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방 5개에 팬트리와 드레스룸까지, ‘3대가 살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재방, 피아노방.. 꾸미기 나름이겠죠. 어떻게 해도 공간이 부족할 것 같진 않았습니다.

  이번엔 바닥 옵션을 적용한 다른 세대입니다.
  같은 평형과 구조인데도 느낌이 확연히 다르네요.

* 한강뷰의 가치

  한강뷰도 매일 보면 큰 감흥이 없다고도 하지만, 막상 한강뷰가 나오는 집에 가보니 확실히 감흥이 다르겠습니다. 그 프리미엄이 수 억원으로 보는 건 각자의 판단이겠지만요.
  또 대로변에 바로 붙어 있지 않아서, 오히려 소음이 적은 것도 이점이었습니다.
  완벽한 입지에 자리 잡은 반포래미안원베일리. 당분간 대장아파트 지위를 유지하는 건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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