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추천 코스 - 오호리 공원과 후쿠오카 미술관

  힐튼 후쿠오카 씨호크에서 택시를 타고 오호리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10분도 안 걸려서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 공원과 잘 어울리는 공간

  오늘도 스타벅스에 왔습니다.
  오호리 공원 스타벅스는 공원 풍경과 어우러진 공간 덕분에 관광객들은 물론 시민들도 즐겨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호수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아쉬운 건 좁은 공간이었습니다. 테이블도 작고, 테이블 사이 거리도 가까웠고요.

  스타벅스에서 남쪽으로 조금 더 걸으니 후쿠오카 미술관이 나왔습니다.

  후쿠오카 미술관 필수 코스,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입니다.

  전시관 내부는 사진 촬영이 거의 다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서구권 유명 작가들의 작품도 몇 점 있지만, 일본 작가들 작품이 주류였습니다.
  그래도 입장료가 저렴하니,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추천하고 싶은 레스토랑

  식사 시간에 후쿠오카 미술관에 들렀다면, 2층 레스토랑을 추천합니다.
  뉴 오타니 호텔에서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친절한 접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호수 뷰 훌륭하고, 공간도 널찍해서 여유롭습니다.

  대단한 맛집은 아닙니다. 음식은 평이했습니다. 구글맵 평가가 낮은 것도 그런 이유일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음식 외 요소까지 고려하면, 별점 4개 정도는 줄만한 곳으로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