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고른 문장들
= 투자, 할 것인가? 말 것인가?
- 내가 생각하는 '많은 돈'이 있다는 것은 이미 자신과 가족을 부양할 수준을 갖춰놓은 상태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 자식의 교육비와 연금 비용은 물론 집을 소유할 수 있는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러한 행복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투자라는 지적인 모험과 자신의 부를 증식하기 위한 시도를 해볼 수 있다.
- 주식투자에 뛰어들려는 사람은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하겠다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주식시장은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 부동산 : 자본이 많은 투자자를 위한 것
- 나는 집이든 아파트든 스스로 살 집은 꼭 사라고 권하는 편이다. 부동산이 바로 첫 번째 투자 대상이다. 그래야만 나날이 오르는 집세와 집주인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 주식시장의 논리
- 우량 주식이면 무조건 오르고 부실 주식은 떨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상황에 따라 그 반대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이윤이 좋고 배당금도 지급하며 향후 전망까지 유망한 기업이라도 주식시장에서 그 주가가 오르는 것은 공급보다 수요가 많을 때 뿐이다. 이것이 주식시장에 적용되는 유일한 논리라고 할 수 있다.
= 공급과 수요의 원칙
-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심리적 또는 물질적 압박감에 주식을 내놓았는데 돈을 가진 사람은 반대로 사려는 마음은 있지만 꼭 사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주가는 하락한다. 돈을 가진 사람이 다급하게 주식을 찾는데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주식을 팔려는 심리적, 물질적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주가는 상승한다. 나는 이 가르침을 잊어본 적이 없다. 모든 것은 공급과 수요에 달려 있다. 내 모든 주식 투자 이론은 여기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 돈 + 심리 = 트렌드
- 한 요소가 미약하게나마 다른 한 요소보다 더 강하면 둘 중 어떤 요소가 더 강한지에 따라 주가가 다소 상승하거나 다소 하락한다. 그러다가 둘 중 한 요소가 태세를 전환하여 두 요소가 전부 긍정적이거나 전부 부정적이 되면 급격한 강세장 또는 하락장이 온다.
- 이 두 요소 중에서는 돈이 좀 더 지배적이다. 돈이 있으면 언젠가 심리적 요소 또한 긍정적으로 변하기 마련이다. 나의 경험상 돈이 지나칠 정도로 넘쳐나면 예금주들의 대다수가 주식에 부정적일지라도 이 유동자금의 일부가 9~12개월 안에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온다. 이 시기에 첫 번째 매수는 바닥인 시장에서 시작하여 시세는 점차 오르기 시작한다. 주가가 오르면 다시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된 여론이 추가로 주식을 매수하고, 그것이 또다시 새로운 매수자를 주식시장으로 끌어당긴다.
= 중앙은행 : 금리의 독재자들
- 중앙은행에서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면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시간 문제다. 이전까지 분위기가 좋았던 만큼 하락하는 폭도 커진다. 이 차이를 제때 알아차리는 사람만이 적시에 빠져나온다. 하락장을 예상하고 주가가 바닥일 때 시장에 입성한 철두철미한 투자자는 큰 부를 축적할 수 있다.
= 인내
- "증권거래소에서는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로 돈을 버는 것이다"라고 나이가 지긋한 프랑크푸르트의 어느 증권거래인이 말한 바 있다. 그 말은 옳다. 아마도 인내Geduld는 증권거래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인내는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실수를 줄여준다. 인내심이 없는 사람은 애초에 증권거래소 근처에도 가지 말아야 한다.
- 투자에 있어서 인내에 대한 나의 생각은 '투자를 통해서 번 돈은 고통의 결과물이다. 처음에 힘든 시간을 보내야 나중에 돈이 생긴다'라는 것이다. 처음에는 항상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전개되다가 마지막이 되어서야 생각했던 대로 이뤄진다.
- 투자라는 건물의 기초가 튼튼하면 모든 것은 시간문제다. 하지만 대대수의 주식투자자들에게는 그 사이에 벌어지는 폭풍과 악천후를 버텨낼 인내와 정신력이 부족하다. 시세가 하락하면 심리적 혼란에 빠져 보유한 모든 주식을 팔아버린다.
= 코스톨라니의 달걀
- A1 국면과 B3 국면에 이르면 매수한다.
- A2 국면에서는 기다리거나 보유한 주식을 계속 유지한다.
- A3 국면과 B1 국면에 이르면 매도한다.
- B2 국면에 이르면 기다리거나 현금을 보유한다.
- 언론은 대규모 주식 상승장에 대해 연일 보도하고, 사교 모임에서 주식이 가장 핫한 이슈로 거론될 때마다 그들은 주식을 살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친구들이 주식투자로 수익을 냈다고 자랑하는 것을 보면서 부화뇌동파 투자자들은 어떻게든 그 일원이 되고 싶어했다. 그렇게 그들은 정신없이 이미 올라갈 대로 올라간 주식을 전부 매수했다. 그들은 아직 눈에 띄지 않거나 저평가된 주식에는 손도 대지 않았고, 친구들이 큰돈을 번 주식에만 몰두했다. 다시 말해 지금 유행인 주식만 사들인 것이다. 그러면 누가 이 부화뇌동파 투자자들에게 기록적인 값의 주식을 파는 것일까? 당연히 주가가 낮을 때 주식을 매수해둔 소신파 투자자들이다.
- 증시가 폭락한 바로 다음 날이었음에도 내가 그렇게 낙관적일 수 있었던 것은 당시 미국 연장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었던 앨런 그린스펀이 한 말 덕분이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경제 및 금융시장의 지원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자금 유동성을 늘릴 계획입니다."
(중략) 그린스펀의 발언은 소신파 투자자들에게 다시 증시에 진입하라는 신호가 되었다. 돈이라는 요소가 다시 긍정적으로 돌아선 만큼, 다음 호황은 이제 시간문제였다.
= 성공 전략은 '현재의 경제 순환과 반대로' 하는 것
- 악재에도 시장이 위축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시장이 과잉매도 상태이며, 곧 바닥에 이른다는 징후라고 볼 수 있다. 이때 주식은 이미 소신파 투자자의 수중에 있는데, 그들은 이러한 악재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 그들만의 비전이 있고, 호황기가 올 거라는 믿음과 더불어 본인의 자금으로 주식을 매수했기에 지금보다 나은 뉴스가 들릴 때까지 차분히 기다릴 인내심이 있다.
- 거래량이 적은 시장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현 주식 트렌드의 흐름이 지속될 것을 의미한다. 거래량이 늘어나는데도 상승하거나 하락한다면 트렌드가 반전될 전환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미다.
- 극히 부정적인 보도에 마지막 낙관론자마저 비관적으로 바뀌면 시장은 약세장의 제3국면, 즉 하강운동의 끝에 도달한 것이다.
= 그건 바로 명확한 주관의 문제
- 대중의 히스테리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훈련을 거듭해야 하고 냉정한 것을 넘어 냉소적이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성공을 위한 'Conditio sine quanon', 즉 필수 선행 조건이다. 이는 주식시장에서 투자에 성공한 투자자들이 소수에 불과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투자자는 용기도 있어야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무엇보다 현명해야 한다. 더불어 자신 있게 "난 알아.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전부 어리석지"라고 말할 수 있는 배짱도 필요하다.
- 전쟁이나 주요 정치적, 경제적 결정, 금융 정책, 정권 교체 등 미처 가늠 할 수 없었던 중대한 변수가 생기면, 제아무리 어제까지 사랑스럽고 값진 것이었더라도 신속하게 결정해서 당장 던져버려야 한다. 다시 말해, 투자자는 언제라도 결정적인 순간이 닥치면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신념이 확고하다면 끝까지 버여야 한다. 단, 상황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고 갑자기 내가 잘못된 배를 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 최대한 빨리 뛰어내려야 한다는 소리다. 따라서 투자자는 단단한 동시에 유연해야 한다.
= 페따 꼼쁠리 현상
- (증권시장은) 좋은 소식에 펑펑 울기도 하고 나쁜 소식에 웃기도 한다. 나는 이런 현상을 '페따 꼼쁠리Fait accompli(기정사실화)'라고 부른다. 증권시장의 논리는 일상의 논리와 동등하지 않다.
- 투자란 항상 미래에 일어날 불확실한 사건과 관련되어 있다. 특정 사건이 실제로 일어나 '기정사실'이 되어버리면 그 사건에 더는 투자할 필요가 없다. 다시 말해, 증권시장에는 미래에 일어날 사건이 미리 반영된다. (중략) 실제로 수익이 공시되고 모두가 기대했던 것만큼 높다면, 주가는 그 순간부터 떨어지기 시작한다. 예상했던 사건이 적중했고 그 사건은 이제 '페따 꼼쁠리'가 되어버린 것이다.
- 반대의 경우도 동일하다. 증권거래인이 특정 기업의 수익 감소를 예측하면 주식은 미리 팔릴 것이고 주가는 공시 전까지 계속 떨어질 것이다. 하지만 공시하는 날에는 이미 다 팔린 상황이기에 주가는 개별 매수에 힘입어 서서히 오르게 될 것이다. 수익 감소가 예측했던 것보다 심하지 않다면 공시가 나가는 순간 흐름이 반전되어 주가는 폭발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 주식시장에서 주식 거래로!
- 강세장에서는 최악의 종목을 선택했다고 해도 어느 정도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하지만 약세장에서는 최고인 종목마저도 수익을 얻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우선 전반적인 주식 트렌드를 지켜본 후 주식 종목을 선정한다.
= 성장산업 : 부자가 될 기회
- 투자자는 성장 산업을 일반 대중보다 더 빨리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적정한 가격에 올라탈 기회가 생긴다. 언젠가 자신이 선택한 종목이 주식시장에서 커다란 붐을 일으키면 10배, 100배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과거의 많은 종목들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 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사용하는 의미 없는 표현들
- 애널리스트들이 종종 "보유하라"라고 말하는 것도 사실 우스운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기존에 사둔 주식이 있는데 지금이라면 사지 않을 거라는 판단이 드는가? 그렇다면 팔아야 하는 것이다. 당장 그 주식을 팔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지금이라면 매수하지 않을 주식을 굳이 가지고 있을 이유가 무엇인가?
- 주가가 1천 퍼센트나 올랐어도 아직 살 가치가 있는 주식이 있고, 이미 80퍼센트나 하락했음에도 여전히 사지 말아야 하는 주식이 있다.
= 차트 : 수익은 얻을 수도 있는 것이고 손실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다
- 내가 눈여겨보는 두 가치 차트 법칙은 M-W 이론(혹은 이중상승-이중하락 이론)이다. '이중상승'이란 마지막 상한가가 다음 시세에 초과되는 것을 뜻한다. 이런 현상이 몇 차례 반복된다면 상승운동이 이어질 것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하지만 차트가 몇 번 M의 형태를 보인다면 이것은 천장, 그러니까 최고에 도달했으므로 더는 뚫고 올라갈 수 없다는 의미다. 이때 많은 양의 주식이 매물로 쏟아진다. 그리고 이 매물이 전부 다 사라지지 않는 한 시세는 반등되지 않을 것이다.
- 주가가 이전의 최저점을 넘어 하락하는 시세에도 동일한 이론을 적용할 수 있다. 이것은 시세가 계속 하락할 것을 의미한다. W의 이중하락 형태가 반복되면 주가는 더는 내려갈 수 없는 바닥에 이른 것이다.
= 손해도 모험의 일부다
- 증권을 제대로 이해하고 어느 정도 통달하려면, 많은 수업료를 지불해야 한다. 재차 말하지만 투자로 번 돈은 고통이 수반된 돈이다. 먼저 고통이 있고, 그다음에 돈이 따라온다. 마치 공포의 전염병인 페스트처럼 투자자들이 꼭 경계해야 할 사항이 있다.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한 번 잃어버린 돈을 '되찾으려는' 시도는 무모하다는 것이다. 만약 손실을 보았으면 그 즉시 인정하고 책상을 깨끗이 정리한 뒤 0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 시간의 문제가 아니다
- 사실 전문 증권거래인들이 하는 업무의 95퍼센트는 시간 낭비다. 그들은 온종일 차트와 사업보고서를 읽지만 그에 대해서 깊게 생각할 시간이 없다. 하지만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생각이다. 그리고 생각은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산책 중에, 조깅할 때, 자전거를 타면서, 비행기 안에서, 차를 타고 이동 중에, 식사할 때는 물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인 음악을 들으면서도 가능하다.
= 10가지 권고 사항
1. 매입 시기가 되었다고 판단되면 어느 나라의 무슨 업종 주식을 매입할지 결정하라.
2. 압박감에 시달리지 않도록 돈을 충분히 확보하고 움직여라.
3. 인내심을 가져라. 모든 것이 당신의 생각과 다르게 진행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4. 확신이 있다면 강경하고 고집스럽게 밀어붙여라.
5. 유연하게 행동하고 자신의 생각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하라.
6.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것이 보이면 그 즉시 팔아라.
7. 때때로 보유한 종목의 가치를 점검하면서 지금이라도 샀을 것인지 검토하라.
8. 대단한 상상이 가능할 때만 매수한다.
9. 예측하기 힘든 리스크까지 전부 계산하라.
10. 자신의 주장이 옳더라도 겸손하라.
* 총평
- '최후의 역작'이라는 말이 전혀 지나치지 않은 책이었습니다.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이 책을 읽지 않은 게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읽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0% 필독서입니다.
-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를 통해 올바른 투자 철학의 바탕을 다지는 게 중요하죠. 다만 그들은 투자자인 동시에 사업가적이 측면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조언은 실질적으로 시장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어떤 마음가짐을 유지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지, 더 직접적인 교훈이 됐습니다.
- '주가가 오르는 것은 공급보다 수요가 많을 때 뿐이다'. 일상에선 누구나 아는 상식인데, 주식시장에선 잊게 되는 기본 법칙을 상기하게 됐습니다. 파괴적인 상승을 보여줬던 에코프로를 생각해보면 그렇습니다. 밸류를 따지면 도저히 살 수 없을 것 같은데, 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랐던 이유. 그저 에코프로를 사고 싶은 사람이 많았던 것이죠. 물론 미래 성장성이라는 설명으로 정당화하기도 했었습니다.
- '중앙은행에서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면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시간 문제다'. 코로나19 유동성 장세가 끝나는 신호는 분명했습니다. 물론 그때는 몰랐고 희망회로만 돌렸습니다. 그래서 손실을 감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음 번에도 이 역사는 반복되겠죠.
- 코스톨라니의 달걀. 역시 투자를 계속 한다면, 언제나 머릿 속에 두고 있어야 할 개념입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을 과거부터 보유하고 있다면 아니겠지만, 보통의 주식을 사서 차익을 거두겠다면 지금 시장이 어느 국면에 있는지 그려보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투자자는 단단한 동시에 유연해야 한다'. 투자로 돈을 버는 사람이 적은 이유죠. 어쩌면 단단해야 유연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기초 없이는 스스로 유연한 것이 아니라, 바람이 부는 대로 휩쓸릴 수 밖에 없는 게 당연합니다.
- '페따 꼼쁠리'. 시장에서 늘 언급되는 마법의 단어 '선반영'이 이렇게 설명됩니다. 최근 지지부진했던 '애플' 주가가 실적 발표 이후 급등했죠. 자사주 매입 효과도 있었겠지만, 역시나 페따 꼼쁠리 개념으로 설명이 됩니다. 낮은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 '투자자는 성장 산업을 일반 대중보다 더 빨리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2020년 3월 4,840원이었던 HD현대일렉트릭, 최근 조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23만원입니다. 4년 만에 47배. '성장 산업'이란 걸 더 빨리 파악했다면 꿈같은 상승을 누리고 있겠죠.
- 물론 싸게 샀다고 4년을 보유할 수 있느냐, 이 문제는 '기존에 사둔 주식이 있는데 지금이라면 사지 않을 거라는 판단이 드는가? 그렇다면 팔아야 하는 것이다'는 조언으로 해결이 됩니다. 매분기 실적이 갱신되니까 주가가 2배 올랐더라도 '지금이라도 살만하다'는 계산이 나오는 거죠. 첫 1루타 종목인 LS일렉트릭도 이런 관점에서 보유와 매도를 계속 평가해보려고 합니다.
- 아무리 좋은 책을 읽더라도 실전에 적용하는 건 결국 투자자 개인의 몫이죠. 그런데 책을 읽지도 않았다면, 실전에 적용할 원칙 자체가 없는 거니까 천지차이입니다. 정말 이제라도 읽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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