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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의 아쉬운 점은 음식입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맛집은 없습니다.
그래도 ‘꽤 괜찮았다’ 기억에 남은 곳이 ‘쓰리 스퀘어’입니다.
* 동네 맛집
누구 소개를 받은 것도 아니고, 차 타고 가다가 구글맵 검색으로 들어왔습니다.
Three Squares Restaurant. 혹시나 해서 1년 만에 다시 구글맵으로 찾아봤는데, 여전히 별점 4.4로 높네요.
주로 현지 주민들만 앉아있고, 한국어 메뉴판도 없는 로컬 식당이었습니다.
* 잘 튀긴 치킨
메뉴는 단촐해도, 퀄리티는 높았습니다.
무엇보다 치킨을 잘 튀겼습니다. ‘당연한 거 아니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당연한 게 당연하지 않은 곳도 많죠. 특히 괌 음식은 너무 기름진 경우가 많았는데요. 쓰리 스퀘어는 달랐습니다.
볶음밥도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음료 포함 41달러였습니다.
* 에그앤띵스는?
괌 중심가 ‘에그앤띵스’도 가봤습니다.
T갤러리아 건너편이라 위치도 좋고, 유명세도 있는 곳이라 웨이팅이 꽤 길었습니다.
* 맛집이라기엔 평범
주 메뉴인 오믈렛과 팬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괌 여행 필수코스처럼 알려졌고, 그 날도 한국인 테이블이 정말 많았는데요. 음식을 먹어보면 그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전혀 특출난 맛이 아닙니다.
편리한 동선 때문에 갔다면 모를까, 큰 기대는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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