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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다녀온지 두 달, ‘아고다 캐쉬백 리워드’를 요청하라는 이메일이 왔습니다. 바로 열어봤습니다.


뭔가 번거로운 거 아닐까?
그런데 4만 원이 넘네요. 숙박비의 6%니까 비율로도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번거로워도 포기할 수 없는 돈입니다.
일단 캐쉬백 리워드 요청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금방 새로운 메일이 하나 옵니다. 여기에 적힌 6자리 숫자를 입력하면 인증은 간단히 끝납니다.

이미 아고다에 카드정보가 있기 때문에 캐쉬백 리워드 받을 수단을 새로 입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원래 썼던 그 카드로 받겠다고 선택만 하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게 끝났습니다.
‘왜 두 달이 지나야 리워드를 신청할 수 있냐?’ 불만도 생기죠. 사실 나중에 리워드로 돌려준다는 명분으로 두 달 동안 돈을 융통할 수 있을테니 아고다에 유리해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친구에게 빌려줬다가 까맣게 잊어버렸던 돈을 갑자기 돌려받는 듯한 기분.. 그래서 좋은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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