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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불고 엑스코 호텔 - 공간 넉넉하고 깔끔한 객실 대구여행 숙소로 잡은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 4성급입니다.2008년 개업했고, 2020년 리노베이션을 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1층 카페 공간은 공사 중이었습니다.'인터불고'가 도대체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호텔 인터불고 홈페이지를 찾아봤습니다. "스페인어에 그 어원을 두고 있으며, 모두의 마음과 뜻을 함께하는 화목한 마을이란 뜻입니다"라고 설명하고 있네요.그리고 호텔 인터불고는 '바르미'라는 외식업체 소속이고,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은 '현대S라이프'라는 상조회사 소유라고 합니다. 원래 인터불고라는 회사가 있었는데 매각이 됐나 봅니다.인터불고 엑스코 호텔 로비는 3층에 있습니다. 깔끔하고 조용합니다. 직원분들은 친절했습니다.아고다를 통해 예약한 디럭스 패밀리 트윈룸. 더블베드 1개와 싱글베드 1개로 구성됐습..
서문야시장 - 대구하면 서문시장은 필수 코스? 대구하면 떠오르는 것들.. 동성로, 팔공산, 막창, 삼성라이온즈, 홍준표 시장?여러 생각나는 장소나 인물들이 있겠지만, '서문시장'을 빼놓을 수 없겠죠.대구를 1박으로 방문하면서 태어나 처음으로 서문시장에 가봤습니다. 낮에 간 건 아니고, 저녁을 먹으러 서문야시장에 들렀습니다.주차는 야시장 입구 바로 옆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시간 관계없이 선불로 3천원을 냈습니다.운영시간은 금, 토는 저녁 7시부터 밤 11시 반까지, 일요일은 저녁 7시부터 밤 10시 반까지입니다. 월, 화, 수, 목은 휴무.서문야시장은 총거리가 350미터에 달하고, 매대는 80개 정도라고 합니다.스테이크, 랍스타, 꼬치, 막창, 팟타이 등등 음식 종류도 다양했는데, 1만원 넘는 메뉴는 거의 없었습니다.요즘 포장마차도 가격대가 만만치..
청와옥 석촌호수직영점 - 지금도 생각나는 순댓국 * 대기시간 짧고, 주차도 가능순댓국 맛집으로 잘 알려진 청와옥의 석촌호수직영점을 찾았습니다.이왕이면 방이동 본점을 가보고 싶었지만, 웨이팅이 워낙 길다고 해서 석촌호수점으로 왔습니다.평일 저녁 6시 반쯤 도착했는데 거의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손님들이 끊이지 않아도 순댓국이라는 메뉴 특성답게 테이블 회전이 빠른 느낌이었습니다.식당 앞과 옆에 8대 정도 주차 공간도 있습니다.주문한 메뉴 가운데 수육이 맨 먼저 나왔습니다.'윤기가 자르르 도는 잡내없는 맛있는 수육'이라는 설명 그대로 적당히 기름지면서도 깔끔한 맛이었습니다.개인 취향으로는 기본 반찬으로 나온 명태회가 수육과 잘 어울렸습니다. 드디어 나온 청와옥 순대국밥. 기본으로 다대기가 들어간 스타일입니다.최근 광화문 화목순대국도..
글로벌텍스프리와 '페따 꼼쁠리' 현상 = 드디어 나온 글로벌텍스프리 공시- 올들어 투자자 사이에 꽤나 유명해진 글로벌텍스프리('택스'로 법인명 바꿀 수 없는 건지 답답). 올초엔 올리브영 수혜주 등으로 떠올랐다가, 한 달 전 프랑스 법인 사업자 정지 공시로 악명(?)이 높아진 회사입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 생각보다 일찍 추가 공시가 나왔습니다. '공문 수령 시점부터 택스리펀트 사업자 승인을 정지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정지기간은 12개월을 초과할 수 없다'는 조건이 덧붙었습니다. = '페따 꼼쁠리' 현상- 최근 읽은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에서, 저자는 이른바 '선반영'이란 말을 '페따 꼼쁠리 Fait accompli'라고 설명합니다. 선반영은 다소 비아냥의 뜻을 담게 된 것 같은데, 그런 걸 떠나서도 페따 꼼쁠리.. '기정사실화'라..
와우정사 - 이국적인 분위기.. 와불은 임시 거처에 부처님 머리만 있는 불상인 '불두'와 누워있는 불상 '와불'로 유명한 용인 와우정사에 다녀왔습니다.  '인도·미얀마·스리랑카·중국·태국 등에서 모셔온 불상 3천 여점이 전시되어 있어 세계 각국의 불교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소개대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높이가 8미터라는 거대한 불두.  와우정사 입구에 있어 절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옵니다. 존재감이 엄청납니다. 황동 5만근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와우정사 곳곳을 가득 채운 불상, 조각상, 석탑.. 다소 과장하면 동남아 여행을 온 느낌입니다.  독특한 볼거리가 많을 뿐만 아니라, 신도보다는 관광객이 다수를 차지해서 전반적으로 경건한 분위기는 아닙니다. 대신 부담없이 둘러보기에는 더 나은 것도 같습니다.   청동미륵반가..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100% '필독서'.. 이제라도 읽어서 다행이다 * 내가 고른 문장들= 투자, 할 것인가? 말 것인가?- 내가 생각하는 '많은 돈'이 있다는 것은 이미 자신과 가족을 부양할 수준을 갖춰놓은 상태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 자식의 교육비와 연금 비용은 물론 집을 소유할 수 있는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러한 행복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투자라는 지적인 모험과 자신의 부를 증식하기 위한 시도를 해볼 수 있다.- 주식투자에 뛰어들려는 사람은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하겠다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주식시장은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 부동산 : 자본이 많은 투자자를 위한 것- 나는 집이든 아파트든 스스로 살 집은 꼭 사라고 권하는 편이다. 부동산이 바로 첫 번째 투자 대상이다. 그래야만 나날이 오르는 집세와 집주인으로부터 ..
스타벅스 용인고기동유원지점 - 평일 낮에도 만차 '숲 속 스타벅스' 컨셉으로 최근 SNS에 알려지고 있는 스타벅스 용인고기동유원지점에 다녀왔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고기리 막국수'가 유명한 그 동네입니다.  스타벅스 용인고기동유원지점은 지하1층부터 지상2층까지 3개 층을 매장으로 쓰고 있습니다.  건물 앞에는 야외 데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SNS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바로 그 뷰입니다.  '푸르른 숲이 보이고 계곡이 있는 자연경관 속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느껴보세요', 이게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나온 용인고기동유원지점 소개입니다.  완전히 숲 속에 있는 건 아니지만, 꽤나 그럴 듯한 분위기를 내는 건 성공했다고 보입니다. 다만 길 건너편 공사 중인 건물이 시야에 들어오는 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스타벅스 용인고기동유원지점은 빵이 ..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 최적의 시간대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입장료가 만만치 않지만, 아이가 워낙 좋아하고 어른도 한 번은 가보고 싶은 곳이라 찾아가봤습니다.* 통신사 할인이 저렴.. 가급적 평일 방문서울스카이 홈페이지에 가면 여러가지 할인 방법이 나와있는데요,여러 조합을 비교해보니 3인 가족보다 '통신사 할인+2인 가족'이 조금 더 저렴했습니다. 또 얼마 전 주말 오후에 가려다가 입장 대기만 한 시간이나 되는 걸 봤기 때문에휴가를 내고 평일 오후에 찾아갔습니다.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117층에 1분 만에 도착.스크린이 스르륵 올라가면서 한강이 펼쳐지는 연출이 제법 훌륭합니다.과거 초고층의 상징이었던 63빌딩과는 스케일이 다르네요.롯데월드타워 옥외로 나가는 '스카이 브릿지 투어'.투어+사진2매 가격이 96,000원. 가격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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